땅과 근친(近親)인 인간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.
중국의 경우 국영조선소인 후둥중화조선이 유일하게 LNG선을 건조할 수 있다.경기둔화·고금리가 발목 잡지만 조선사들 3년치 이상 일감 확보 앞으로 10년 ‘빅 사이클 위해선 인력난 해결에 범정부 지원 절실 노사 화합·기술 초격차도 필수 한국 조선업 빅 사이클 초기 단계한국 조선은 친환경 선박인 LNG 추진선 분야에서 절대 강자다.
선박 교체 시기를 25년 정도로 볼 때 현재 건조량의 50~70%는 2000년대 발주된 선박의 교체 물량이다.이 배는 2020년 9월 인도됐다.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다.
탱커까지 싹쓸이 수주하던 2006~08년 전성기와 같은 ‘수퍼 사이클을 마주하는 것은 아니다.2025~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박 교체 사이클이 시작된다.
조선 현장 올해 부족 인력만 1만4000명김주원 기자 그러나 ‘빅 사이클을 맞는 한국 조선산업이 맞닥뜨린 과제도 적지 않다.
그 사이 인력도 줄었다.유학생 학사관리 부실.
‘10대 유학 강국의 꿈도 이것에 달렸다.대학에 중국·베트남 학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빚어진 일이다.
유학생들도 불만이 많다.이 조사에서 ‘한국어능력시험(TOPIK) 몇 등급이 돼야 수업과 시험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 물음에는 70%가 6급.